엑소 카이, 미인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기특한 14일의 예쁨두더지

오세진 2024. 6. 1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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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가 14일을 잊지 않았다.

팬 사랑이 공기보다 더 당연한 카이다운 일이었다.

지난 14일 엑소 카이는 공식 위버스 채널을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금 현재 카이의 나이와 거의 15년에서 20년 정도 차이가 나는 그 사진이, 지금의 사진과 닮은 까닭은 무엇일까? 바로 미인의 본판이란 그대로 간다는 진리를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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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엑소 카이가 14일을 잊지 않았다. 팬 사랑이 공기보다 더 당연한 카이다운 일이었다.

지난 14일 엑소 카이는 공식 위버스 채널을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얼굴을 거의 가린 사진이었다면,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낸 카이의 사진은 팬들에게 가뭄의 단비, 아니 굶주림 속 귀한 쌀밥과도 같은 의미였다.

다듬은 듯 원체 그린 듯한 걸로 유명한 카이의 눈썹은 흑백 사진 속에서도 살아남았다. 별다른 메이크업 따위 하지 않은 게 분명한 민낯의 얼굴은 긴 눈시울에 또렷한 쌍꺼풀, 그리고 오똑한 콧날과 도톰하고 확연한 입술이 본연의 뚜렷한 선이 그런 것따위 괘념치 않게 만들어 준다. 역시나 미인의 본연이란, 내면의 아름다움을 잊게 만들고 외면의 미가 최고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무엇보다 해당 사진은 어떤 그리움을 불러일으킨다. 엑소 데뷔 후 카이의 연습생 시절 사진이 등장했을 때의 기시감이다. 지금 현재 카이의 나이와 거의 15년에서 20년 정도 차이가 나는 그 사진이, 지금의 사진과 닮은 까닭은 무엇일까? 바로 미인의 본판이란 그대로 간다는 진리를 입증한다.

또한 카이는 길에서 걷는 자신의 모습을 담아서 올렸다. 너르고 반듯한 어깨, 셔츠 깃도 숨기지 못한 긴 목, 바지의 허리 라인을 감추었어도 숨겨진 태를 어쩌지 못하는 날렵한 허리, 그리고 어떤 라인의 바지를 입어도 숨길 수 없는 긴 다리가 뒷모습만 봐도 카이이고, 누워서 사진을 봐도 카이이며, 엎으려서 대충 봐도 카이가 분명하다.

네티즌들은 "카이데이에 와줬구나", "종인이가 있어서 가뭄에 단비나 마찬가지야", "반가워 종인아", "소집 해제 언제하냐고 아직도 200일 대 남은 거 실화냐", "2월로 공간 이동 안 됩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 

한편 카이는 작년 미니 솔로 3집 앨범 'ROVER'를 발매, 각종 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등을 석권했으며 2023년 최고의 챌린지 열풍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또한 카이가 속한 엑소는 작년 7월 3년 6개월 만에 정규 7집으로 컴백해 밀리언셀러 판매를 자랑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카이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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