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장쑤성 당서기 내일 방한...외교부 "협력 증진 기여 기대"

한중 간 고위급 인사 교류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창싱 중국 장쑤성 당서기가 내일부터 이틀간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신 당서기의 방한이 한중 간 실질 협력 증진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임 대변인은 장쑤성이 중국 지방정부 중 경제 규모가 두 번째로 크고 우리나라와 무역 투자 관계가 가장 긴밀한 지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 당서기는 방한 기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면담하고 관련 지방자치단체장과 기업인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월에는 하오 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가 한국을 찾은 바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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