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핫 클립] K-방산 ‘각광’…폴란드 이어 루마니아 외

KBS 2024. 6. 18. 18:4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경제 핫클립', 오늘 산업계 주요 뉴스입니다.

'K-팝' 'K-푸드' 저리 가랄 정도로 요즘 'K-방산' 기세가 무섭습니다.

화면 왼쪽은 K-2 전차, 오른쪽은 K-9 자주포.

한국산 무기 수출을 주도하는 주력 무기들인데, 또 한 번의 대형 계약이 임박한 듯 합니다.

'2024 유로사토리', 유럽 최대 방산 전시회가 지금 열리고 있는데요.

한국산 무기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특히, 동유럽 쪽이 적극적이었는데요.

2년 전 총액 30조 원대, 대형 수출 계약을 맺은 폴란드에 이어, 루마니아가 K-9 자주포 구매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 직전이라고 합니다.

[이부환/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장 : "동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에 직접적인 위협을 느끼고 있어요. 현재로서 국방비가 상당히 강하게 증액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동유럽에 집중적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루마니아 수출은 9부 능선을 넘었다"고 표현했고, 불가리아, 노르웨이, 스웨덴 등도 무기 구매를 타진 중이라고 합니다.

“친환경 올림픽” 에어컨 없는 선수촌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파리올림픽은 '친환경' 올림픽을 표방하고 있는데요.

'너무 고강도 친환경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표적 사례는 선수촌입니다.

친환경 차원에서 에어컨을 아예 없앴습니다.

대신 지열 에너지로 냉방한다고 하는데요.

2019년 여름 파리 최고 기온은 42도까지 오른 적이 있고, 올 여름도 기록적 폭염이 예상됩니다.

일부 선진국은 자국 선수를 위해 에어컨 자체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는데, 이럴 바엔 에어컨을 왜 안 달았는지, 더 나아가 '냉방 빈부 격차'가 생기는 건 아닐지 걱정됩니다.

한우 외식 평균 얼마? “1인분 5만 6천원”

큰 맘 먹고 '한우 외식' 갈 때, 얼마까지 각오하십니까.

지난해 평균을 내보니, 1인분 5만 6천원이었습니다.

만약 네 식구라면, 22만 원 정도 써야하는 셈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부위는 역시 등심! 10명 중 4명의 선택을 받았고, 한우든 아니든 한 달에 한 번 이상 소고기 외식을 한다는 소비자가 10명 중 7명 정도였습니다.

리콜 사유 “너무 매워”…삼양 ‘반박 의견서’

'매워도 너무 맵단' 이유로 덴마크가 불닭볶음면을 리콜했다는 웃지 못할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 삼양식품이 덴마크에 반박 의견서를 내기로 했습니다.

삼양식품은 덴마크의 캡사이신 측정법에 문제가 있다며, 국내 공인기관 자료를 낼 예정입니다.

한국, IMD 국가경쟁력 20위…역대 최고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의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20위를 기록했습니다.

1997년 평가 대상에 포함된 이래 가장 높은 순위인데, 기업 효율성 분야에서 10계단 오른 것이 주효했습니다.

“1985년 이후 39년간 9천만 명 방문”

대형 수족관 속의 '인어공주' 공연, 어릴 적 추억인 분 많으시죠.

국내 첫 아쿠아리움이었던 일명 '63빌딩 수족관'이 이달 30일 문을 닫습니다.

1985년 문을 연 뒤, 한동안 수학여행 필수 코스였던 곳인데, 지금까지 몇 명이나 다녀갔을까요?

39년간 9천만 명 정도 방문했다고 합니다.

아쿠아리움이 있던 63스퀘어 별관 전체가 리모델링에 들어가면서 아쿠아리움도 폐쇄하기로 했고, 내년쯤 리모델링을 마치면 프랑스의 유명 미술관인 퐁피두센터의 아시아 분관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