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역대급 CB 라인업 구축? ‘아X네X루’ 국대 DF에 이어 이탈리아 주전 CB 영입 위해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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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주전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를 노리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하고 싶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으며 볼로냐의 칼라피오리가 영입 명단 1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루마니아 국가대표팀 수비수를 보유한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에 대비에 또 한 명의 수비수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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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토트넘 훗스퍼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주전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를 노리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하고 싶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으며 볼로냐의 칼라피오리가 영입 명단 1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 중장 수비 라인엔 변화가 있었다. 자잘한 실수를 범하며 안정감을 떨어뜨렸던 에릭 다이어가 벤치로 내려가고 볼프스부르크로부터 영입된 미키 반 더 벤이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반 더 벤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환상의 조합을 보였다.
로메로는 적극적인 태클을 통해 상대 공격을 저지한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경험할 정도로 실력이 출중하다. 네덜란드 출신 반 더 벤은 빠른 발을 이용해 수비 뒷 공간을 커버했다. ‘제2의 반 다이크’라고 불리기도 한다. 서로의 장점이 조화를 이루며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
겨울 이적시장엔 라두 드라구신을 추가로 영입했다. 출전할 때마다 힘 있는 수비를 선보였다. 이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루마니아 대표팀으로 출전해 우크라이나전 선발로 출전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루마니아 국가대표팀 수비수를 보유한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에 대비에 또 한 명의 수비수를 원하고 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FA로 나오는 토신 아다라비오요를 노렸으나 그는 첼시로 이적했다.
볼로냐의 칼라피오리가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30경기 출전하며 팀의 ‘돌풍’을 이끌었고 2돌 5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적인 재능도 선보였다. 188cm로 피지컬도 뛰어나고 센터백과 레프트백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유로 2024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발탁됐고 알바니아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매체는 “토트넘은 최근 몇 시간 동안 그를 영입하기 위해 볼로냐와 접촉했다”라고 전했다. 이적시장 초기 빠른 영입을 통해 다음 시즌을 위한 조직력을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칼라피오리는 과거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뛰는 것이 꿈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경쟁자는 유벤투스다. 최근 티아고 모타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모타 감독은 볼로냐에서 호흡을 맞췄던 사진의 제자와 재결합을 꿈꾸고 있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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