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아픈 손가락` KDB생명에 또 2990억원 출자…총 1.5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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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이 KDB생명에 3000억원 가량의 현금투자를 결정했다.
산은은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KCV)에 2990억원을 출자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증자까지 포함해 산은이 KDB생명에 투입한 금액은 1조5000억원가량이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최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KDB생명은 아픈 손가락 중 정말 아픈 손가락이다"면서 "매각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원매자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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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이 KDB생명에 3000억원 가량의 현금투자를 결정했다.
산은은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KCV)에 2990억원을 출자한다고 18일 공시했다.
KCV는 지난 2010년 산은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공동 설립한 사모펀드(PEF)다. 금호그룹 구조조정 당시 KDB생명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됐다. 산은은 KCV의 지분 70%를 갖고 있다.
이번 증자까지 포함해 산은이 KDB생명에 투입한 금액은 1조5000억원가량이다.
이번 증자로 KDB생명의 재무 건전성은 일단 높아질 전망이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최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KDB생명은 아픈 손가락 중 정말 아픈 손가락이다"면서 "매각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원매자가 없었다"고 말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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