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김혜연·최유진 주무관 '친절공무원' 선정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의 여성 공무원 2명이 친절행정의 모범사례로 시의 '친절공무원'에 선정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민에게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타의 모범이 된 사회복지과 김혜연 주무관과 상교동 최유진 주무관이 '2024년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뽑혔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 등을 통해 외부에서 추천받은 직원과 부서장이 추천한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 직원 설문조사 등 객관적 평가를 거쳐 심사를 진행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김혜연 주무관은 중증장애인과 복지대상 민원에 매사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따뜻한 친절행정을 실천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유진 주무관은 직불금과 농업업무 민원인의 문의에 경청하고 당사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등 친절한 소통업무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친절공무원으로 뽑힌 2명의 주무관에게는 근무실적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주어진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이 공감하는 친절서비스로 감동을 줄 수 있는 친절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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