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 환자 곁 지키는 의료진 격려

김지현 기자 2024. 6. 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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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18일 관내 달빛어린이병원인 김영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해 의료계 집단휴진 상황에서도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구는 의료계 집단휴진으로 진료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자 구청장 명의로 모든 의원급 의료기관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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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동구청장이 의료기관에 방문해 격려를 전하고 있다. 동구청 제공.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18일 관내 달빛어린이병원인 김영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해 의료계 집단휴진 상황에서도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 진료시간 확대에 따른 준비사항도 점검했다.

구는 의료계 집단휴진으로 진료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자 구청장 명의로 모든 의원급 의료기관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 집단휴진 당일 저녁 8시까지 보건소 진료를 연장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 청장은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리를 지키고 최선을 다해주시는 의료진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써주시길 부탁드리며, 구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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