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미래직업탐색 경진대회… 'AI경관 조성가 최우수'

우혜인 기자 2024. 6. 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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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가 개최한 '미래직업탐색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조경학과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학 1-2학년 학생들이 전공과 연계한 자기주도적 미래직업 창직(創職)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은석 학생은 "기술과 자연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미래직업 아이디어를 함께 제안한 팀원들과 기쁨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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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미래직업탐색 동아리 단체사진. 배재대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가 개최한 '미래직업탐색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조경학과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학 1-2학년 학생들이 전공과 연계한 자기주도적 미래직업 창직(創職)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경학과 학생들의 AI 경관 조성가는 개인, 기업별 맞춤형 정원 조성, 유지가 강점으로 꼽힌다. 인공지능으로 조경 대상지를 파악하고 3D 모델링이나 설계로 수요자에게 맞는 식물을 선택해 개성 있는 조경을 갖추도록 한다.

우수상은 뷰티케어학과와 미디어콘텐츠학과 학생들이 차지했다.

뷰티케어학과 학생들은 가상현실 속 아바타의 전반적인 뷰티 컨설팅을 하는 '뷰티 메타 컨설턴트'를 제안했고 미디어콘텐츠학과 학생들은 '유기견 파트너십 매니저'로 유기견 교육과 보호로 환경에 이바지하는 미래직업을 창직했다.

이밖에 정보보안학과는 '자율주행 차량 보안 전문가', 컴퓨터공학전공 학생들은 'BCI(Brain Computer Interface) 케어 전문가'로 청각, 언어장애인이 뇌파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기술을 제안해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은석 학생은 "기술과 자연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미래직업 아이디어를 함께 제안한 팀원들과 기쁨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겸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직업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창의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 개발과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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