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전등화' 체코, 호날두 900골 대기록 막아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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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통산 900호골이 단 다섯 골 남았다.
오는 19일 오전 4시,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는 포르투갈이 체코를 상대로 대회 첫 경기에 나선다.
골키퍼 마테이 코바르시(레버쿠젠) 또한 이번 시즌 리그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 2022년 마주했던 양 팀의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포르투갈이 2-0,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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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통산 900호골이 단 다섯 골 남았다.
오는 19일 오전 4시,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는 포르투갈이 체코를 상대로 대회 첫 경기에 나선다.
압도적인 우승 후보라고까지 할 수는 없지만, 포르투갈은 명실상부한 다크호스 중 한 팀이다. 지난 2016년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포르투갈은 아직도 그 멤버들 중 일부가 활약 중이다.
대표적으로는 페페와 호날두가 있다.
페페는 41세의 나이에도 현역으로 활약 중인 포르투갈의 전설적인 선수다. 골키퍼 포지션이 아닌 선수들 중에는 가히 최고령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이며, 이번 시즌 소속팀 FC포르투에서도 34경기에서 2995분(3골 3도움)을 활약했다.
클럽팀과 국가대표를 포함해 출전 경기 수만 1000경기 이상인 39세 선수도 있다. 바로 호날두다. 호날두는 지난 2002-03시즌 처음으로 성인팀에 합류한 것을 시작으로 공식전 1013경기에서 활약했다.
통산 득점은 무려 895골이다. A매치에서만 207경기에서 130골을 득점했으며, 곧 900호골과 더불어 A매치 150득점도 눈 앞에 두고 있다.
역대 최다 득점자임은 물론이고, 앞으로 호날두의 기록을 깰 수 있는 선수가 등장할 수 있을지조차 의문인 상황이다.
올 시즌에도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51경기 50골이라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축구계 역대 최고의 시기였던 '메-호대전'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이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이강인의 동료 곤살루 하무스 등을 앞세운 포르투갈은 8년만에 정상 재탈환을 노린다.
첫 상대로 마주할 체코가 포르투갈의 진격을 막아세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체코는 웨스트햄의 토마스 수첵을 필두로 한 미드필더진의 체력싸움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팀이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그의 '무패 우승'을 만들어낸 파트리스 시크, '체코산 클로제' 아담 흘로제크 등이 핵심 선수로 꼽힌다. 이번 시즌에는 보니페이스가 실질적인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흘로젝 또한 간간히 출전하는 가운데서도 23경기(445분)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공격포인트만으로 따지면 90분에 1개다.
다만 호날두의 공세를 정면으로 마주할 수비진은 '자국 리그' 소속 선수들로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다. 골키퍼 마테이 코바르시(레버쿠젠) 또한 이번 시즌 리그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 2022년 마주했던 양 팀의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포르투갈이 2-0,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득점하지 못했으나 체코 선수들의 집중견제를 받은 끝에 동료들에게 공간을 열어줬고, 무난한 승리를 결정지었다.
두 팀의 경기에 앞서 19일 오전 1시에는 터키-조지아가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유럽 내에서도 '응원 전문가'로 꼽히는 조지아(그루지아)를 상대로 터키의 '불꽃놀이'가 어떻게 펼쳐질 지가 관전 포인트다.
사진=연합뉴스/AP/EPA/로이터,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SNS, AC 스파르타 프라하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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