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4년 '마을결합 시범학교' 7개교 선정

김지현 기자 2024. 6. 18. 1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동구는 2024년 동구 행복이음 교육지구 '마을결합 시범학교'를 공모해 관내 7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을결합 시범학교'는 학교 울타리와 마을 경계를 넘어 학교-마을간 교육 주체의 협력을 모색하고 동구만의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흥초등학교 관악오케스트라 활동. 동구청 제공.

대전 동구는 2024년 동구 행복이음 교육지구 '마을결합 시범학교'를 공모해 관내 7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을결합 시범학교'는 학교 울타리와 마을 경계를 넘어 학교-마을간 교육 주체의 협력을 모색하고 동구만의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20년부터 관내 초·중·고 24개교에 400만 원부터 1000만 원까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했다.

올해 마을결합 시범학교는 사업 규모에 따라 각 400-500만 원이 차등 지급되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학교-마을 연계 교육 과정 및 청소년 자치활동 등을 운영한다.

올해 선정된 학교와 주요 프로그램은 △산흥초-청소년 관악 오케스트라 △삼성초-작은 도서관 연계 마을 교육 △용전초-용전 두레마을 봉사활동 △명석고-동구 홍보 및 벽화 그리기 활동 △보문고-생태 전환·탄소중립 캠페인 △대전맹학교-손끝으로 닿는 마을 체험 등이다.

박희조 청장은 "바쁜 학사일정 가운데서도 유익한 학교-마을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제안해 주신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동구 마을결합 시범학교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깨우치고 건강한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전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