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세리 눈물의 기자회견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어요”

이성훈 2024. 6. 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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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전설 박세리가 부친 박준철씨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이유에 대해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밝혔는데요.

박세리 이사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재단을 위해 고소를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며, 부친과 오래 이어진 채무 갈등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박세리 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 이사장의 부친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고, 경찰은 최근 기소 의견으로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박준철 씨는 새만금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 사업에 참여하려는 과정에서 박세리희망재단 도장을 위조했고 이를 뒤늦게 알게 된 박세리희망재단 측은 결국 박준철 씨를 고소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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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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