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쉽지않네” 김재근 팔라손, 승부치기로 힘겹게 첫판 통과[PBA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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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강호' 김재근과 팔라손이 프로당구 승부치기 끝에 신승, 개막전 첫판부터 진땀을 뺐다.
또한 레펀스와 사파타를 비롯, 엄상필 강민구 박인수도 64강에 합류했다.
하이런8점을 앞세워 4세트를 따낸 김재근은 이어진 승부치기에서도 초구서 3득점에 성공했고, 이어 장병대의 공격이 빗나가며 그대로 6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찬 차파크는 정재권과 '승부치기 접전' 끝에 1점차 신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64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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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근, 장병대에 3:0 승부치기승
팔라손, 이병대와 승부치기서 1:0 신승
레펀스 사파타 엄상필 강민구도 64강 합류
18일 낮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4/25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PBA챔피언십’ 128강전 1~2턴 경기에서 김재근(크라운해태라온)은 장병대와 세트스코어 2:2(4:15, 15:2, 2:15, 15:6)로 비겼으나 승부치기서 3:0으로 승리했다. 하비에르 팔라손(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도 이병주와 세트스코어 2:2(15:5, 10:15, 13:15, 15:1) 동률을 이뤘지만 승부치기서 1:0 신승을 거뒀다.
김재근은 장병대와의 128강전에서 첫 세트를 먼저 내주고 시작했다. 2세트 들어서는 하이런9점을 앞세워 4이닝만에 15:2 완승을 거뒀으나, 이어진 3세트를 내주며 세트스코어 1:2로 끌려갔다.
그러나 이때부터 김재근의 감각이 다시 살아났다. 하이런8점을 앞세워 4세트를 따낸 김재근은 이어진 승부치기에서도 초구서 3득점에 성공했고, 이어 장병대의 공격이 빗나가며 그대로 6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그러나 4세트에선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첫 공격부터 하이런10점을 폭발했고, 2이닝 째 ‘끝내기 하이런5점’으로 단숨에 세트를 가져갔다. 팔라존은 이어진 승부치기에선 선공을 잡고도 1득점에 그치며 위기를 맞았지만, 공격권을 이어받은 이병주가 득점에 실패하며 힘들게 64강행 티켓을 따냈다.
다른 테이블 경기에선 에디 레펀스(SK렌터카다이렉트)가 박정후를 세트스코어 3:1(15:5, 15:13, 9:15, 15:3)로 제압했고, 박인수(에스와이바자르)도 김성민1에 세트스코어 3:1(15:8, 15:4, 9:15, 15:13)로 승리하며 무난하게 64강에 올랐다.
또한 ‘신생팀’ 우리원위비스 팀원들도 모두 첫판을 통과했다. ‘주장’ 엄상필이 이창보에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둔 가운데, 다비드 사파타와 강민구도 각각 윤영환과 성상은에 승리했다. 찬 차파크는 정재권과 ‘승부치기 접전’ 끝에 1점차 신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64강에 합류했다.
이 밖에 황득희(에스와이)를 비롯, 김종원 이상용 김영섭도 128강을 통과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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