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과 여전히 뜨거워…더러운 내 성질, 요리로 참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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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한식 실력자' 김가연이 요리 솜씨를 뽐내며 여전히 남편 임요환과 사이가 뜨겁다고 자랑했다.
김일중이 "주말부부보다 더 못 본다며?"라며 부부 사이에 대해 묻자, 김가연은 "주말부부보다 더하다"며 "어떨 때는 (남편이 집에) 한 달에 한두 번 올 때도 있다. 팀이 숙소가 따로 있어서 거기서 숙소 생활을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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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연예계 대표 '한식 실력자' 김가연이 요리 솜씨를 뽐내며 여전히 남편 임요환과 사이가 뜨겁다고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김가연이 출연해 절친으로 배우 남성진, 아나운서 김일중, 개그우먼 심진화를 초대했다.
김가연이 요리 솜씨를 가감 없이 발휘해 스테이크 솥밥, 흑된장찌개, 고추장 육회, 오이 지단 샐러드 등을 선보이자, 절친들은 연신 감탄하며 칭찬을 쏟아냈다.
이에 김가연은 "이래서 우리 남편이 내가 성질이 더러워도 꾹 참고 살잖아"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일중이 "주말부부보다 더 못 본다며?"라며 부부 사이에 대해 묻자, 김가연은 "주말부부보다 더하다"며 "어떨 때는 (남편이 집에) 한 달에 한두 번 올 때도 있다. 팀이 숙소가 따로 있어서 거기서 숙소 생활을 한다"고 했다.
이어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핫하다. 그걸 자랑하고 싶었다"며 금실을 과시했다.
김가연이 심진화에게 "너도 그런 편이잖아"라고 하자,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와의 사이에 대해 "우린 애가 있어 뭐가 있어"라며 "태풍이(반려견)는 놔두고 문을 닫는다. 개가 문은 못 연다"고 답해 후끈함을 더했다.
한편 김가연은 2011년 프로게이머 출신 포커 플레이어 임요환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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