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군수 “국제 슬로시티 대표 도시 구현”…연맹 총회 참석

하반기 슬로리티 인증 세 번째 재심사

(예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최재구 군수가 하반기 ‘국제 슬로시티 재인증’을 앞두고 이탈리아 회원 도시 치타산탄첼로에서 20∼27일 열리는 국제 슬로시티연맹 총회에 참석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산군 국제 슬로시티 인증은 2009년 9월 4일 국내에서 6번째, 세계 121번째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뒤 2015년과 2019년 재인증을 받았다.

군은 국제 슬로시티연맹 총회에 참석해 재인증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총회는 국내에서 17개 시군 시장·군수와 관계 공무원을 포함한 국제 슬로시티연맹 33개국 297개 도시에서 300여명이 참석한다.

군은 슬로 산업인 농업과 건강한 먹거리 연구와 명주 활성화, 생태·녹색자원 사업, 슬로시티 체험관광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 세 번째 재인증을 앞두고 현장 실시에 대비해 72개 평가 항목 컨설팅 준비와 슬로시티 일원 환경정비를 추진하며 재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 군수는 “예산만의 차별화된 슬로시티 문화로 국제 슬로시티 대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