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언론인 비하' 이재명·양문석 국회 윤리위 징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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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언론을 '검찰 애완견'으로 비유하는 등 언론인 비하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양문석 의원의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거대 제1당의 대표가 본인의 형사재판에 대해 불리한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언론인 전체를 묶어 모독하고, 양문석 의원은 언론인을 '기레기'라고 발언하며 국회의원의 품위를 실추시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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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언론을 '검찰 애완견'으로 비유하는 등 언론인 비하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양문석 의원의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거대 제1당의 대표가 본인의 형사재판에 대해 불리한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언론인 전체를 묶어 모독하고, 양문석 의원은 언론인을 '기레기'라고 발언하며 국회의원의 품위를 실추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정치인이 언론보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절차에 따라 이의제기하면 된다"며 "도를 넘은 이 대표와 양 의원의 발언에 대해 윤리위에서 적절한 징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윤리위 제소를 위해서는 최소 스무 명 이상 국회의원이 동의해야 합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14일 법원에 출석하면서 언론이 "검찰의 애완견처럼 주는 정보를 받아 열심히 왜곡·조작을 하고 있지 않으냐"고 말했고, 양 의원은 SNS에서 "검찰의 애완견이란 표현은 애완견에 대한 모독으로 그냥 '기레기'라고 하면 좋다"고 적었습니다.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910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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