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36.1도 폭염 기승…내일도 땡볕 더위(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광주와 전남에서 낮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았다.
1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남 광양읍이 36.1도까지 올랐고, 여수산단 35.8도, 순천 황전 35.5도 광주 풍암 35도 등을 보이며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땡볕 더위가 예보되면서 오전에는 광주와 전남 7개 시군(담양·곡성·구례·보성·광양·순천·화순)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광주와 전남에서 낮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았다.
1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남 광양읍이 36.1도까지 올랐고, 여수산단 35.8도, 순천 황전 35.5도 광주 풍암 35도 등을 보이며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특히 보성 34.5도, 강진·완도 34.2도를 기록한 이들 지역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고, 종전 기록을 깨고 6월 일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땡볕 더위가 예보되면서 오전에는 광주와 전남 7개 시군(담양·곡성·구례·보성·광양·순천·화순)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19일에도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더위는 20일 오전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온열질환 집계를 시작한 지난달 20일부터 전날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광주 4명, 전남 14명 등 총 1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없으며, 가축 폐사나 수산업 피해 등은 접수되지 않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