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2025 봄-여름 남성 컬렉션' 공개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4. 6. 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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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밀란 남성 패션 위크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Sabato De Sarno)의 구찌 2025 봄-여름 남성 컬렉션을 공개했다.

트리엔날레 밀라노에서 펼쳐진 사바토 데 사르노의 구찌 2025 봄-여름 남성 패션쇼에는 전 세계의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번 패션쇼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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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구찌(Gucci)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밀란 남성 패션 위크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Sabato De Sarno)의 구찌 2025 봄-여름 남성 컬렉션을 공개했다.

예술 및 디자인 박물관인 트리엔날레 밀라노(Triennale Milano)에서 열린 이번 패션쇼에서 사바토 데 사르노는 박물관은 모두에게 완전히 개방된 공간으로서 그곳을 방문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자양분이 된다는 점에 집중했다.

또한 편견 없이 모든 것을 씻어내는 바다와 비슷하다는 점에 영감 받아, 박물관이나 해안가에서 마주친 사람 모두를 위한 컬렉션, 즉, 자유, 에너지, 공동체의 의미를 담은 컬렉션을 선보이고자 했다.

/사진제공=구찌(Gucci)
이를 바탕으로 이번 구찌 2025 봄-여름 남성 컬렉션에서는 엄격한 재단을 통해 탄생한 완벽한 실루엣의 테일러링 의상들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유틸리티 세계 및 해안에 대한 영감이 반영된 룩들을 다채로운 색상으로 구현해 냈다. 더불어 슈즈 및 액세서리를 통해 홀스빗 엠블럼에 대한 유산을 이어 나갔다.

이번 컬렉션에서도 하우스의 장인 정신을 잘 보여주는 엠브로이더리 기술이 반영된 룩들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었다. 파이에트(paillettes)를 인타르시아 기법으로 제작한 긴 팔 폴로 셔츠, 몸의 움직임에 맞춰 마치 파도와 같은 감각적인 파장을 만들어내는 비즈 프린지의 다양한 의상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리엔날레 밀라노에서 펼쳐진 사바토 데 사르노의 구찌 2025 봄-여름 남성 패션쇼에는 전 세계의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번 패션쇼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됐다.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유튜브와 구찌 앱 등 구찌 공식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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