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귀한 지방·공공병원 … 평균연봉 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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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중 의사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영남에 있는 특수목적 공공병원으로, 평균 4억원이었다.
조사 기관은 국립대병원 10곳, 사립대병원 37곳, 지방의료원 26곳, 민간 중소병원 14곳, 적십자병원 4곳, 근로복지공단병원 6곳, 특수목적 공공의료기관 11곳, 재활의료기관 5곳 등이다.
의사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병원은 영남 지역 소재 공공병원으로, 1인당 평균 4억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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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휴진 ◆
의료기관 중 의사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영남에 있는 특수목적 공공병원으로, 평균 4억원이었다. 개인 최고 연봉은 6억원으로 특수목적 공공병원에서 나왔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22일까지 노조 조합원이 있는 의료기관 113곳을 대상으로 의사 연봉 현황 조사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조사 기관은 국립대병원 10곳, 사립대병원 37곳, 지방의료원 26곳, 민간 중소병원 14곳, 적십자병원 4곳, 근로복지공단병원 6곳, 특수목적 공공의료기관 11곳, 재활의료기관 5곳 등이다.
의사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병원은 영남 지역 소재 공공병원으로, 1인당 평균 4억원을 받았다. 이어 경기 지역에 위치한 지방의료원과 호남 지역 소재 재활병원 의사가 1인당 평균 3억9000만원이었다.
전체 인건비 대비 의사 인건비 비중도 조사됐다. 의사 인건비 비중은 영남 소재 민간 중소병원이 40%로 가장 높았다. 지방 병원, 민간 중소병원, 공공병원 의사 인건비 비중이 높았으며 경영 악화를 겪고 있는 일부 사립대 병원도 포함됐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방 병원과 중소병원의 의사 임금이 높다는 건 그만큼 이들 병원에서 의사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라며 "이들 병원은 의사 구인난에 따른 진료과목 폐쇄와 경영 부담 증가 등의 악순환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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