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택부지 조성 공사 현장서 근로자 2명 매몰

황선우 2024. 6. 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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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3시 23분쯤 강원 강릉시 박월동의 한 주택부지 조성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릉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3분쯤 해당 현장에서 "작업 중 사람 2명이 1m 깊이 구덩이에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등이 산 비탈면에서 옹벽 작업을 하던 중 축대 위의 흙이 무너지면서 매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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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 18일 오후 3시 23분쯤 강원 강릉시 박월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구조하고 있는 모습.(사진=강릉소방서 제공)

18일 오후 3시 23분쯤 강원 강릉시 박월동의 한 주택부지 조성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릉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3분쯤 해당 현장에서 “작업 중 사람 2명이 1m 깊이 구덩이에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

▲ 18일 오후 3시 23분쯤 강원 강릉시 박월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구조하고 있는 모습.(사진=강릉소방서 제공)

이 사고로 60대 작업자 A씨와 70대 작업자 B씨 2명이 구조대에 의해 약 18분 만에 구조,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등이 산 비탈면에서 옹벽 작업을 하던 중 축대 위의 흙이 무너지면서 매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황선우 woo6745@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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