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삐 풀린’ 패셔니스타 고경표에 연예인 동료들도 “헐”[스경X이슈]

‘패션 테러리스트’일까, 아니면 ‘폭주하는’ 새로운 패셔니스타일까. 드라마나 예능에서는 보이지 않는 배우 고경표의 남다른 패션 센스가 최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경표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는 최근 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사랑방임은 물론 그의 패션에 대해 품평하는 누리꾼들로 북적인다. 그는 특별히 별다른 글귀 없이 가끔 자신의 옷차림을 올리곤 하는데 이 차림이 일반적인 상식에서는 괴상해 화제가 되는 것이다.

언제는 지인들에게 ‘수세미’라고 놀림당하는 연두색 상의와 분홍색 바지를 입는가 하면, 이른바 ‘아저씨 양말’이라고 불리는 정장양말을 길게 신고 회색 상의와 깔맞춤을 한다.
또 어떤 때는 모자에 투피스 치마를 연상하게 하는 품이 넓은 바지를 입고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고경표 SNS의 분위기는 그의 혁신적인 감각에 찬사를 보내는 편도 있는가 하면, 그 감각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도 있다.

동료 연예인들의 반응도 열광적이다. 이른바 ‘수세미 룩’을 했을 당시 배우 공효진은 “제일 큰 문제는 검정 구두야”라고 적었고, 배우 권혁수는 “목욕탕에서 수세미 입고 가셨다고 난리 났어. 빨리 돌려드려야”라고 댓글을 적었다.
회색 정장양말을 길게 빼입은 착장에는 류승룡이 “넥타이도 해야지”라고 댓글을 달았고, 배우 배인혁은 “양발 정보 좀 공유해달라”고 재치 있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분명 평범한 사람들은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감각이다. 고경표는 이러한 패션 감각으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기회까지 가지기도 했다.
고경표는 지난 14일 KBS2에서 방송된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했다. 이날도 하늘색 반바지와 양말을 택한 그는 “다 의도된 것”이라면서 “이렇게 된 것 널리널리 알리자. 세상에 정답이 어디 있나. 저 착장 저만큼 소화하는 것도 쉽지 않다”면서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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