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이지리아를 넘어 한·아프리카로! [세계 속 한국]

2024. 6. 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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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아프리카 대륙 국가들과 함께하는 첫 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렸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열린 최대 규모의 다자 정상회의였는데요.

한-아프리카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김판규 주나이지리아 대사 연결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김판규 / 주나이지리아 대사)

임보라 앵커>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첫 번째가 주는 의미도 큰데요.

대사님께서도 귀국하셔서 여러 일정을 소화하신 것으로 아는데, 주나이지리아 대사로서 느끼는 소회도 남다르셨을 것 같습니다, 어떠셨나요?

임보라 앵커>

세계에서 가장 젊고 성장 잠재력이 큰 아프리카 대륙의 중요성!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인데요.

하지만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들이 이미 아프리카와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 중인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조금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야 할 것 같은데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던 우리의 핵심 전략, 어떤 게 있었을까요?

임보라 앵커>

정상회의에서 나온 실질적 성과를 짚어본다면 '핵심광물 협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 전략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죠.

특히 공동선언을 통해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를 출범시키기로 합의했는데, 어떻게 보셨는지요?

임보라 앵커>

우리의 경제 영토와 외교 지평을 아프리카 대륙으로 넓히는 데 있어서 나이지리아는 중요한 관문인데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시장,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나이지리아와의 협력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신가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김판규 주나이지리아 대사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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