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MBC로 방송복귀…'질문들', 5회 특별편성

김지호 2024. 6. 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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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전 JTBC 사장이 MBC 시사교양국과 새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그가 메인 진행자로 방송에 복귀하는 건, JTBC '뉴스룸' 이후 5년 만이다.

MBC-TV '손석희의 질문들'이 오는 7월 13일부터 5회 방송된다.

MBC 시사교양국은 "아직 모두 확정되진 않았지만, 출연 게스트들은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이라며 "이들이 한 가지 주제로 TV에서 긴 시간 대담하는 건 매우 보기 드문 장면들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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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손석희 전 JTBC 사장이 MBC 시사교양국과 새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그가 메인 진행자로 방송에 복귀하는 건, JTBC '뉴스룸' 이후 5년 만이다.

MBC-TV '손석희의 질문들'이 오는 7월 13일부터 5회 방송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으로, 올림픽 기간 중단했다 8월에 마무리한다.

그가 맡은 특집기획은, 우리 사회 각 분야의 고민거리를 인터뷰로 풀어보는 것. '자영업의 위기', '디지털 시대 저널리즘의 고민', '영화의 갈 길', '나이듦에 대한 생각', '텍스트의 쇠퇴' 등이다.

MBC 시사교양국은 "아직 모두 확정되진 않았지만, 출연 게스트들은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이라며 "이들이 한 가지 주제로 TV에서 긴 시간 대담하는 건 매우 보기 드문 장면들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다만 지나치게 무거운 방향은 아닌 것으로 알려진다. MBC 측은 "가능하면 편안한 분위기에서 무엇이든 함께 모색해본다는 쪽"이라고 설명했다.

손석희는 지난 198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06년 성신여대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2013년 JTBC 보도부문 사장으로 취임, 메인뉴스인 '뉴스룸' 앵커를 맡았다.

그는 지난해 9월까지 JTBC 순회특파원으로 일본에 머물다 퇴사했다. 지난 4월부터는 일본 교토 리스메이칸 대학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진출처=MBC,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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