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비싸" 커피 던진 남성…여사장, 망치 꺼내 차 유리 '쾅'[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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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드라이브스루 커피숍을 운영하는 여성이 커피를 던진 진상 고객의 차를 망치로 내려쳐 화제를 모았다.
1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시애틀 남부지역의 한 드라이브스루 커피숍에서 단골인 남성 고객이 커피가 비싸다며 사장에게 커피를 끼얹는 일이 발생했다.
남성은 커피와 물을 주문했고 총 22달러(약 3만 원)가 나오자, 가격에 대해 불평하며 차에서 내려 커피숍 사장과 말다툼을 벌였다.
하지만 커피숍 사장도 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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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미국에서 드라이브스루 커피숍을 운영하는 여성이 커피를 던진 진상 고객의 차를 망치로 내려쳐 화제를 모았다.
1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시애틀 남부지역의 한 드라이브스루 커피숍에서 단골인 남성 고객이 커피가 비싸다며 사장에게 커피를 끼얹는 일이 발생했다.
남성은 커피와 물을 주문했고 총 22달러(약 3만 원)가 나오자, 가격에 대해 불평하며 차에서 내려 커피숍 사장과 말다툼을 벌였다.
다툼이 격해지자 화가 난 남성은 커피 컵 뚜껑을 열어 가게 안쪽으로 커피를 뿌리고 차에 탔다. 하지만 커피숍 사장도 참지 않았다. 여성은 망치를 꺼내 남성의 차 앞 유리를 내려쳤고, 남성은 차가 파손된 채로 자리를 떠났다.
사장은 남성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화제를 모았고 여성은 많은 누리꾼의 지지를 얻었다. 누리꾼들은 "사장의 대처가 만족스럽다", "이런 일을 당하는 다른 사람들이 이 사장의 대처를 보고 배워야 한다"며 여성을 옹호했다.
반면 일부는 "망치로 내려친 사장도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며 여성의 대응이 과했다고 지적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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