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살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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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있었던 28회 LG배 결승3번기.
LG배에서만 세 번째 우승한 걸 자랑스러워했다.
"LG배는 한국에서 없어서는 안될 최고의 세계 대회라 생각한다. LG배가 없었더라면 나도 이 자리가 없었을 것이다."
상대전적 8승37패로 뒤져 있는 GS칼텍스배 디펜딩챔피언 변상일은 "준우승도 잘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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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있었던 28회 LG배 결승3번기. 2020년처럼 한국 선수끼리 겨뤘다. 한국 1위와 2위가 맞붙은 것도 같다. 그때는 상대전적에서 한참 뒤지고 있었던 1위가 이겨 많은 예상을 깬 결과가 나왔지만 이번엔 상대전적에 어긋나지 않게 1위 신진서가 변상일을 제쳤다.
결승 2국을 이긴 신진서는 "치열하게 뒀다. 오늘 대국이 끝나고선 쓰러질 것 같았다.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LG배에서만 세 번째 우승한 걸 자랑스러워했다. "LG배는 한국에서 없어서는 안될 최고의 세계 대회라 생각한다. LG배가 없었더라면 나도 이 자리가 없었을 것이다."
세계 대회에서 여섯 번째 우승이다. 우승할 때마다 3번기를 벌였는데 여섯 번 모두 2대0으로 끝냈다. 상대전적 8승37패로 뒤져 있는 GS칼텍스배 디펜딩챔피언 변상일은 "준우승도 잘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백16에 붙여 움직였다. 다르게 <참고 1도>를 생각하면 백이 피곤해 보인다. 살 자신이 없으면 <참고 2도> 백1에 뛰어 흑이 위쪽에서 집이 늘어나는 걸 지켜봐야 한다. 3으로 두면 백이 나쁜 형세는 아니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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