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국가대표 허미미 MBN여성스포츠대상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4. 6. 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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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국가대표 허미미가 MBN 여성스포츠대상 5월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허미미는 지난달 2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57㎏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크리스타 데구치를 연장 혈투 끝에 반칙 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허미미는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인해 자신감을 많이 얻었고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림픽에서도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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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국가대표 허미미가 MBN 여성스포츠대상 5월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허미미는 지난달 2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57㎏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크리스타 데구치를 연장 혈투 끝에 반칙 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 여자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건 1995년 여자 61㎏급 정성숙, 여자 66㎏급 조민선 이후 무려 29년 만이다.

재일동포 3세로 일본 유도 유망주 출신이었던 허미미는 2021년 한국으로 귀화했다. 태극마크를 단 허미미는 다음달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권에 가장 가까운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허미미는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인해 자신감을 많이 얻었고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림픽에서도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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