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한테 잘 해줘서 짜증"…간호사에 흉기 휘두른 30대

김덕현 기자 2024. 6. 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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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오늘(18일) 낮 1시쯤 한 종합병원 비뇨기과 병동에서 남편을 진찰하던 담당 간호사 B씨에게 주변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목 부분에 1.5㎝가량 상처를 입었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간호사가 남편에게 너무 친절하게 해 짜증이 나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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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동부경찰서

제주 동부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간호사를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18일) 낮 1시쯤 한 종합병원 비뇨기과 병동에서 남편을 진찰하던 담당 간호사 B씨에게 주변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목 부분에 1.5㎝가량 상처를 입었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간호사가 남편에게 너무 친절하게 해 짜증이 나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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