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충북대 통합 교명 공모 '한국국립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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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는 충북대 통합 교명 공모에서 '한국국립대'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4~5월 통합대학 교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 교통대는 300여개의 출품작을 접수한 뒤 교명선정위원회를 열어 19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교통대 관계자는 "한국국립대가 충북대와의 협상 테이블에서 제시할 통합 대학 교명이 될지는 알 수 없다"라면서 "교명선정위원회가 수상작 등을 포함한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통합 대학 교명 제시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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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한국교통대는 충북대 통합 교명 공모에서 '한국국립대'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4~5월 통합대학 교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 교통대는 300여개의 출품작을 접수한 뒤 교명선정위원회를 열어 19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총장상(1위)을 받게 된 한국국립대는 안전공학과 홍성원 교수가 제안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대로 만들자는 의지를 담았다고 교통대는 전했다.
국립중앙과학기술대학교, 한국과학기술대학교 등 다양하고 참신한 교명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총장상 10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선정 결과는 교통대 홈페이지(https://www.u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통대 관계자는 "한국국립대가 충북대와의 협상 테이블에서 제시할 통합 대학 교명이 될지는 알 수 없다"라면서 "교명선정위원회가 수상작 등을 포함한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통합 대학 교명 제시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한 교통대와 충북대는 6개 분야별 분과위원회 통한 통합논의를 진행 중이다. 통합 대학 교명 등을 포함한 통합 신청서 교육부 제출 시한은 이달 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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