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인도태평양대화 중간점검 회의…연내 2차 대화 개최

김지연 2024. 6. 18.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일 3국은 18일 3국 인도·태평양(인태) 대화를 중간점검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열고 연내 개최될 2차 대화 준비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미일 인태대화는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주요 합의사항으로 올해 1월 처음으로 열렸다.

외교부는 "정부는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 아래 한미일 인태 대화를 중심으로 인태 지역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계속 모색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열린 첫 한미일 인태대화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한미일 3국은 18일 3국 인도·태평양(인태) 대화를 중간점검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열고 연내 개최될 2차 대화 준비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회의에는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고베 야스히로 일본 외무성 총합외교정책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한미일 인태대화는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주요 합의사항으로 올해 1월 처음으로 열렸다.

정부가 2022년 12월 독자적 지역외교 전략인 인태전략을 발표한 후 역내 주요국들과 인태 대화를 정식 협의체로 발족한 첫 사례이다.

외교부는 "정부는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 아래 한미일 인태 대화를 중심으로 인태 지역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계속 모색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it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