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지원 근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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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진정한 의미의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날 근거가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김정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평생학습도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제375회 정례회 제2차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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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진정한 의미의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날 근거가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김정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평생학습도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제375회 정례회 제2차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조례안은 오는 27일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표결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평생학습도시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과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평생학습도시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추구를 위해 평생에 걸쳐 학습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도시를 말한다. 현재 경기도는 31개 시군 모두가 평생학습법에 따라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있다. 그러나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재지정 평가 등을 거쳐야 하는 만큼 시·군만의 노력을 넘어 도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2023~2027년)에 따르면 교육부가 평생학습도시를 평가·지정·지원하는 방식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평가·추천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 평생학습 진흥을 검토하고 있다”며 “평생학습도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해 경기도 내 시·군의 평생학습도시 지원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경기도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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