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청-의정부경찰서, 장애학생 대상 인권교육 실시

정재훈 2024. 6. 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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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과 경찰이 장애학생 인권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의정부경찰서 인권경찰과 연계해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이번 교육 뿐만 아니라 '더봄학생 인권감수성 교육'과 관리자·특수교육지원인력 대상별 장애인권 관련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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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교육청과 경찰이 장애학생 인권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의정부경찰서 인권경찰과 연계해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교육은 6월 12일, 17일, 26일과 7월 5일 총 네차례에 걸쳐 의정부 관내 의정부중학교와 부용고등학교, 상우고등학교, 발곡중학교의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첫 시도다.

교육은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경찰서 소속 인권·청문 담당 지광훈 경사가 ‘인권경찰과 함께하는 나의 인권 이야기’의 주제로 진행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우리가 생각하는 인권이란 △자신의 권리를 주체적으로 갖기 △학교 및 사회에서 겪을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 △인권침해 발생 시 대처법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알려주셔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이번 교육 뿐만 아니라 ‘더봄학생 인권감수성 교육’과 관리자·특수교육지원인력 대상별 장애인권 관련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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