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 첫 월드투어 ‘The First HOWL’ 서울 공연 전석 매진
걸그룹 XG(엑스지)의 데뷔 첫 월드투어 서울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가 지난 5월 30일 월드투어 ‘The first HOWL’(더 퍼스트 하울) 서울 공연 티켓을 오픈한 가운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막강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중 VIP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됐다.
XG는 오는 7월 11일 오후 8시 서울 예스24라이브홀에서 월드투어 ‘The first HOWL’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현재 국내외 팬들은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오직 이날만 기다리고 있다”, “아시아 투어는 전부 갈 예정”, “XG 공연 보러 서울 간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글로벌 팬들에게 폭발적인 기대를 받고 있는 ‘The first HOWL’은 XG의 데뷔 첫 월드투어로, 전 세계로 뻗어나갈 XG 표 ‘하울링’의 첫 시작이다. XG는 지난 5월 일본 오사카와 요코하마 공연에서 약 5만 5천 관객을 동원하며 월드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일본 공연 현장에는 일본 현지 팬들뿐 아니라, XG를 보기 위해 수많은 글로벌 팬이 몰렸다. 관객들은 이날 XG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그룹 아이덴티티가 묻어난 무대들에 반해 지금까지도 그 여운을 잊지 못했다는 반응이다.
XG는 이 여운을 서울, 타이베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마닐라, 방콕 등 아시아에서 잇는다. 이어 미국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북미 지역을 비롯해 런던, 베를린, 파리 등 유럽을 순회할 예정이다.
XG는 최근 신곡 ‘WOKE UP’(워크 업)으로 컴백했다. ‘WOKE UP’은 미국 유튜브 급상승 차트 1위는 물론,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일본, 캐나다 등 총 16개 국가의 유튜브 급상승 차트에서도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는 등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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