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코엑스 MOU 체결…사회문제 해결 위한 '공론의 장' 마련한다

황효원 기자 2024. 6. 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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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코엑스서 개최
조영준(왼쪽)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과 이동기 코엑스 사장이 18일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한상의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와 코엑스는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9월 12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민관의 활동을 소개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대한상의가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는 기관의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기후변화, 환경, 취약계층 지원, 저출생 등 사회문제를 주제로 포럼과 학술행사, 전시,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다양하고 복잡해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 구성원 간 새로운 역할과 협력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며 "국내 최대 컨벤션 기관인 코엑스와의 협력이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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