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볼트업'에 250억 추가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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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설립한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LG유플러스 볼트업'에 250억원 추가 출자했다.
LG유플러스는 전기차 충전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볼트업 사업 확장을 위해 올해 10월 500억을 출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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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LG유플러스가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설립한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LG유플러스 볼트업'에 250억원 추가 출자했다. LG유플러스는 전기차 충전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볼트업 사업 확장을 위해 올해 10월 500억을 출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 각각 250억원을 부담할 예정이다.
추가 출자 결정은 볼트업 정식 출범 이후 일주일만에 내려졌다. 볼트업은 지난 5일 공식 출범했으며, 출범 당시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이미 각각 250억원을 출자해 총 500억원의 자본금을 조성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추가 출자에 대해 "합작법인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전기차 충전 시장은 급성장 중이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 규모는 2020년 6000억 원에서 2030년 6조3000억 원으로 10배가량 성장할 전망이다. 올해는 정부가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예산과 충전기 수를 지난해의 1.5배 가까이로 늘리기로 하면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SK, 현대자동차, 롯데, 한화, GS, 신세계, 휴맥스 등 주요 대기업들이 전기차 충전 시장에 뛰어드는 가운데, 볼트업은 3년 내 국내 시장 3위권 사업자로 올라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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