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스캔들’ 안소희가 완성한 청춘의 성장통[MK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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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희가 그리는, 청춘의 성장통을 담은 '대치동 스캔들'이 온다.
영화 '대치동 스캔들'(감독 김수인)은 사교육의 전쟁터이자 욕망의 집결지 대치동에서 일타 강사 윤임(안소희)과 학교 교사인 기행(박상남)의 만남이 목격되면서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윤임이 잊고 싶었던 대학 시절과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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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치동 스캔들’(감독 김수인)은 사교육의 전쟁터이자 욕망의 집결지 대치동에서 일타 강사 윤임(안소희)과 학교 교사인 기행(박상남)의 만남이 목격되면서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윤임이 잊고 싶었던 대학 시절과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무뚝뚝하지만 실력있는 대치동 학원 국어 강사 윤임이 담당하는 중학교에서 중간고사가 끝난 날 사건이 벌어진다. 10년 전 사귄 전 남친이자 국어 교사 기행이 윤임을 찾아온 모습을 누군가 보게 되고, 대치동 학부모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 시작하고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의심으로 번진다.
윤임은 기행과 재회하면서 잊고 있었던 대학 시절의 과거와 조우한다. 소설가이자 절친한 친구였던 나은, 10년 전 사귄 전 남친 기행, 윤임을 짝사랑했던 미치오까지, 네 사람이 함께했던 그 시절을 곱씹게 된다. 소설가를 꿈꿨고,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던 그 시절을.
배우들도 제 몫을 다한다. 실제 학원 강사 경험이 있는 김수인 감독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안소희는 학생들을 생각하는 일타강사 윤임과 꿈 많은 대학생 시절을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극을 이끌어나간다. 그는 무심한 표정과 눈빛으로 윤임의 성장통을 설득력 있게, 섬세하게 그려낸다. 박상남 조은유 타쿠야 등도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힘을 보탠다.
김수인 감독은 ‘대치동 스캔들’에 대해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이 싫다. 가까이서든 멀리서든 어차피 인간은 남의 인생 대충 본다. 스스로 인생마저 성의 있게 들여다보지 않고 살아가는 데서 생기는 균열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19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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