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선배들에게 뺨맞고 폭행당해 고교생 고막 파열 등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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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후배들을 둔기로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순창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 고등학생 여러 명을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이들은 지난 8일 저녁 8시쯤 순창읍의 한 상가 건물 옥상에서 고1 후배 3명을 엎드리게 한 뒤 야구 방망이로 엉덩이 등을 때려 타박상 등을 입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있었던 학생들 중 가해자가 몇 명인지 폭행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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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후배들을 둔기로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순창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 고등학생 여러 명을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이들은 지난 8일 저녁 8시쯤 순창읍의 한 상가 건물 옥상에서 고1 후배 3명을 엎드리게 한 뒤 야구 방망이로 엉덩이 등을 때려 타박상 등을 입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해 피해자 측 부모는 "현장에 10명에서 15명 가량의 학생이 있었고 실질적으로 폭행한 학생은 4명이라고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이가 뺨을 손으로 30대 정도 맞은 뒤 엉덩이를 야구방망이로 맞았다"며, "고막이 2분의 1이 파열돼 추가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데 너무 화가 난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폭행은 피해자들이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평소 행실이 좋지 않다는 등의 이유를 들며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있었던 학생들 중 가해자가 몇 명인지 폭행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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