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트래블마트 개막…37개국 140개 바이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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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매력을 세계 관광업계에 소개하는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가 18일 개막했다.
서울관광재단은 18~19일 해외 바이어 140개사, 국내 셀러 360개사 등 여행업계 50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SITM를 개최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은 전통 요리, 한강,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청와대 등 서울의 매력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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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서울의 매력을 세계 관광업계에 소개하는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가 18일 개막했다.
서울관광재단은 18~19일 해외 바이어 140개사, 국내 셀러 360개사 등 여행업계 50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SITM를 개최하고 있다. 재단은 서울 관광상품 구성을 논의할 수 있는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전 세계 37개국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팸투어, 서울관광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서울 관광콘텐츠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개막식에서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서울관광 완전 회복의 초석이 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달(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마이소울샵(서울굿즈샵)',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등 매력적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이를 상품화해 서울 외래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상현실(VR) 드로잉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회장권한대행도 개막식에 참석, 국내·외 관광업계에 대한 환영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재단은 개막 하루 전인 17일에는 해외 초청 바이어를 대상으로 사전 팸투어를 진행했다. 해외 바이어들은 전통 요리, 한강,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청와대 등 서울의 매력을 체험했다.
18~19일에는 핵심 프로그램인 'B2B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된다.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셀러들이 양일간 3000건 이상의 1:1 기업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8일 저녁에는 '네트워킹의 밤' 행사가 열린다. 해외 바이어 140개사, 우수 셀러 40개 사가 참여, 더욱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해외 바이어 대상 서울 및 지역관광 콘텐츠 홍보도 진행된다. 서울을 비롯해 강원관광재단,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양일간 오찬 시간을 활용해 각 지역의 주요 관광콘텐츠를 직접 홍보한다. 재단은 서울방문 외래관광객의 지방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대구, 부산 지역과 연계한 '사후 팸투어'도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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