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니 만류도 안 통한다…'EPL 가고 싶어' 김민재 파트너, 뮌헨에서 마음 떴다

김건일 기자 2024. 6. 18.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시즌 전반기에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을 책임졌던 다요 우파메카노가 이적을 결심했다.

1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다루는 바바리안 풋볼에 따르면 우파메카노는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인가라는 물음에 "두고 보자"고 답했다.

커져가는 이적설에 우파메카노 역시 바이에른 뮌헨에서 마음이 뜨기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투헬 감독의 눈밖에 난 우파메카노는 시즌 종료 때까지 벤치에 머물렀다. 3개월 동안 선발 출전한 건 고작 3경기에 불과했다. 자연스럽게 올여름 센터백 정리 과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으로 보였다. 김민재도 후반기 불안감을 보여주면서 방출 명단에 심심찮게 이름을 올리긴 했으나 그보다 많이 거론됐던 이가 우파메카노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 시즌 전반기에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을 책임졌던 다요 우파메카노가 이적을 결심했다.

1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다루는 바바리안 풋볼에 따르면 우파메카노는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인가라는 물음에 "두고 보자"고 답했다. 유로 대회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이적 논의를 할 계획이라는 뜻으로 독일 매체들은 해석하고 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바이어 레버쿠젠에 빼앗긴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계획하고 있으며 중앙 수비수 포지션이 그 중 하나다. 슈투트가르트에서 이토 히로키를 데려왔으며 바이어 레버쿠젠 중앙 수비수 조나단 타 영입도 추진 중이다.

▲ 투헬 감독의 눈밖에 난 우파메카노는 시즌 종료 때까지 벤치에 머물렀다. 3개월 동안 선발 출전한 건 고작 3경기에 불과했다. 자연스럽게 올여름 센터백 정리 과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으로 보였다. 김민재도 후반기 불안감을 보여주면서 방출 명단에 심심찮게 이름을 올리긴 했으나 그보다 많이 거론됐던 이가 우파메카노다.

새로운 수비수가 합류하면서 기존 중앙 수비수 중 누군가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됐는데 가장 유력했던 선수가 우파메카노다. 지난 시즌 전반기에 김민재와 주전으로 활용됐던 우파메카노는 안정감이 떨어지고 부상 빈도도 늘어나면서 우선 순위가 점차 밀렸다.

올해 초 내려간 경기력이 치명타였다. 2월 중순 연달아 레드카드를 받았던 게 평가가 내려간 결정적인 이유였다. 평소보다 기복 있는 플레이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던 때 라치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과 독일 분데스리가 보훔전으로 이어진 연전에서 연거푸 퇴장을 당해 신뢰를 잃었다.

투헬 감독의 눈밖에 난 우파메카노는 시즌 종료 때까지 벤치에 머물렀다. 3개월 동안 선발 출전한 건 고작 3경기에 불과했다. 자연스럽게 올여름 센터백 정리 과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으로 보였다. 김민재도 후반기 불안감을 보여주면서 방출 명단에 심심찮게 이름을 올리긴 했으나 그보다 많이 거론됐던 이가 우파메카노다.

▲ 투헬 감독의 눈밖에 난 우파메카노는 시즌 종료 때까지 벤치에 머물렀다. 3개월 동안 선발 출전한 건 고작 3경기에 불과했다. 자연스럽게 올여름 센터백 정리 과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으로 보였다. 김민재도 후반기 불안감을 보여주면서 방출 명단에 심심찮게 이름을 올리긴 했으나 그보다 많이 거론됐던 이가 우파메카노다.

커져가는 이적설에 우파메카노 역시 바이에른 뮌헨에서 마음이 뜨기 시작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보내는 러브콜에 마음이 흔들렸다. 지난달 31일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31일 "우파메카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관심 속에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 있다"며 "우파메카노도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다.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3년을 보냈고 2026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데에도 불구하고 팀을 떠나고 싶다는 유혹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런데 콤파니 감독이 부임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공격적인 성향을 갖춘 콤파니 감독이 투헬 감독과 센터백 우선 순위를 다르게 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고, 실제로 독일 매체들은 콤파니 감독이 우파메카노의 잔류를 원한다는 것을 파악했다. 기존 수비수들 중 우파메카노의 입지가 가장 안전하다는 보도도 나왔다.

▲ 투헬 감독의 눈밖에 난 우파메카노는 시즌 종료 때까지 벤치에 머물렀다. 3개월 동안 선발 출전한 건 고작 3경기에 불과했다. 자연스럽게 올여름 센터백 정리 과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으로 보였다. 김민재도 후반기 불안감을 보여주면서 방출 명단에 심심찮게 이름을 올리긴 했으나 그보다 많이 거론됐던 이가 우파메카노다.

우파메카노에게 관심 있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다. 첼시는 티아고 실바가 은퇴하고 새롭게 영입한 악셀 디사시와 브누와 바디아쉴이 자리잡지 못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우파메카노를 영입 대상으로 점찍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팀을 떠난 라파엘 바란의 대체 선수를 필요로 한다.

우파메카노와 함께 더리흐트 역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더리흐트가 콤파니 감독 전술 핵심으로 예상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소식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더리흐트를 이적 가능 대상으로 분류한 이유는 잠재성 있는 매물 중 가장 높은 시장 가치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 바이에른 뮌헨은 더리흐트를 이적시킨 금액으로 영입 자금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 투헬 감독의 눈밖에 난 우파메카노는 시즌 종료 때까지 벤치에 머물렀다. 3개월 동안 선발 출전한 건 고작 3경기에 불과했다. 자연스럽게 올여름 센터백 정리 과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으로 보였다. 김민재도 후반기 불안감을 보여주면서 방출 명단에 심심찮게 이름을 올리긴 했으나 그보다 많이 거론됐던 이가 우파메카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