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완전 지워버린 ‘개훌륭’, 시청률 반토막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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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직장내 갑질 논란 이후 멈췄던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가 5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보듬컴퍼니 대표 강형욱은 회사에 재직했던 일부 직원들로부터 갑질, 모욕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직장내 괴롭힘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강형욱의 직장내 갑질 의혹을 폭로한 전 직원들은 '메신저 감시' 등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강 대표를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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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직장내 갑질 논란 이후 멈췄던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가 5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하지만 시청률은 반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개훌륭’은 전국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이는 결방 전인 지난달 13일 방송분 3.2%에 비해 1.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강형욱의 흔적은 완전히 지워졌다. 특히 방송 중 소환된 고민견들의 과거 사례 자료화면에서도 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보듬컴퍼니 대표 강형욱은 회사에 재직했던 일부 직원들로부터 갑질, 모욕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직장내 괴롭힘 논란이 불거졌다.
강형욱은 이에 유튜브 ‘강형욱의 보듬TV’를 통해 55분짜리 영상을 올리며 일주일 만에 적극 반박했다. 그는 전 직원들이 제기한 CCTV 감시, 메신저 감시, 명절 선물로 배변 봉투에 스팸을 담아줬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형욱은 이어 “현재 정말 많은 억측과 비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제가 일했던 곳을 억측하고 비방하시는 분들에게 그만 멈춰달라. 그들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면 법적 조치도 할 예정이다”며 맞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강형욱의 직장내 갑질 의혹을 폭로한 전 직원들은 ‘메신저 감시’ 등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강 대표를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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