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타협 없는 대치 정국..."더불어명심당" vs "국회폭력세력" [앵커리포트]
지금 여의도 국회는 힘겨루기가 한창입니다.
야당 단독으로 상임위가 열리고 있고 방송 3법도 단독으로 의결 법사위로 넘겼습니다.
여당은 상임위원장 야당 단독을 선출한 것은 무효라며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상대를 향한 파상 공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당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위한 1인 지배정당이 됐다며 차라리 더불어명심당으로 당 간판을 바꾸라고 비판했고
야당은 여당의 국회 보이콧은 국민을 볼모로 잡고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라며 과거 윤석열 대통령의 '건폭' 발언을 빗대 '국폭'이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오늘) : 이제 민주당은 이재명의 이재명에 의한 이재명을 위한 이재명 1인 지배 정당이 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이름에 민주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차라리 더불어이재명당이나 더불어 명심당으로 간판을 갈아치우기 바랍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 오늘) : 국민의힘의 행태는 불법으로 국회와 국민을 볼모로 잡고 일종의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건설노동자를 싸잡아 건폭이라고 매도했는데 같은 논리대로라면 지금 국민의힘은 국회 폭력 세력, 국폭입니까?]
YTN 김영수 (kim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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