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투수진 '붕괴' 중, 트레이드 통한 투수 영입 '시급'...김하성, 필리스전서 1안타 1볼넷으로 2출루, 팀은 4연패

강해영 2024. 6. 18.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진이 무너지고 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메츠에 11점이나 내준 샌디에이고 투수진은 1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도 9점을 빼앗겼다.

김하성은 1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5회 볼넷을 골라냈고 7회에는 뜬공으로 물러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하성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진이 무너지고 있다. 선발, 불펜 가리지 않고 슬럼프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메츠에 11점이나 내준 샌디에이고 투수진은 1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도 9점을 빼앗겼다.

18일 현재 샌디에이고의 팀 평균자책점은 4.07로 30개 팀 중 17위다. 평균 피안타율은 0.244로 19위에 머물고 있다.

반면, 팀 평균 타율은 0.259로 1위다. 타격은 괜찮은데 투수들이 문제인 셈이다. 트레이드를 통한 투수진 강화가 시급해 보인다.

김하성은 5경기 만에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를 달성했다.

김하성은 1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좌완 크리스토페르 산체스의 초구 싱커를 때려 안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1사 1루에서 카일 히가시오카의 헛스윙 삼진 때 2루를 훔치려다 태그아웃되고 말았다.

김하성은 5회 볼넷을 골라냈고 7회에는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빛났다.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타자의 2루타가 나왔을 때 2루 뒤쪽 외야에서 공을 받은 김하성은 강한 어깨로 포수에게 원바운드로 정확하게 송구해 주자를 아웃시켰다.

김하성의 타율은 0.220이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