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에딩거 생맥주로 여름 성수기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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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기업 아영FBC가 맥주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독일 밀맥주 에딩거의 생맥주 영업망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에딩거는 국내 수입 맥주시장에서의 안착을 위해 올해 초 생맥주를 전략 상품으로 지정하고 마케팅을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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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딩거는 국내 수입 맥주시장에서의 안착을 위해 올해 초 생맥주를 전략 상품으로 지정하고 마케팅을 강화해왔다. 캔맥주와 차별화되는 생맥주의 맛과 향을 강조하겠다는 것이다.
에딩거는 140년 역사를 가진 독일의 정통 밀맥주로 유명하다.
1516년 독일 남부 바이에른 공국의 빌헬름 4세가 맥주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발표한 ‘맥주 순수령’을 따르는 전통적인 생산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최상급 원료만을 사용하는 원칙과, 오랜 기간 이어진 양조 기술로 맥주를 제조하고 있다.
특히 생산 후 30일 동안 진행되는 병 속 후숙 발효법은 샴페인의 제조방식과 비슷해 높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에딩거만의 차별화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아영FBC는 지난 2022년 에딩거 3종(헤페·우르바이스·둔켈)을 론칭하며 TV와 온라인 등에서의 마케팅을 강화했다.
또 아영FBC는 생맥주 취급 업장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주요 맥주 전문점과 골프장·리조트 등으로 생맥주 영업망을 넓히고 있다.
신라·반얀트리·포시즌스 등 5성급 호텔의 바와 라운지를 포함해,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등 여름철에 호황을 맞는 국내 대형 테마파크에도 입점했다.
아영FBC의 생맥주는 작년 대비 올해 매출이 21% 늘었다고 밝혔다.
아영FBC 관계자는 “맥주 외에도 와인, 하이볼, 사케 등 선택이 다양해지면서 수입 맥주 시장에는 맥주를 다양하게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했다”며 “밀맥아 함량을 높인 에딩거 바이스비어 생맥주는 특유의 향기로운 아로마와 쌉쌀한 홉과 조화를 이루고, 바이에른 맥주의 정수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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