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JTBC 사장 손석희, MBC 복귀하나 “새 프로그램 논의 중”

손석희 / 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기자]

전 JTBC 사장 손석희가 MBC 프로그램으로 복귀할까.

6월 18일 MBC에 따르면 손석희는 MBC 시사교양국과 함께 새 프로그램을 논의 중이다. MBC 측은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로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손석희는 198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MBC 간판 앵커로 주목 받았고 2006년 MBC를 퇴사했다. 2013년에는 JTBC에 입사해 JTBC 보도, 시사, 교양 담당 사장을 역임했다. 2020년 11월에는 JTBC 총괄 사장으로 임명됐으나 2021년 총괄사장직에서 물러나 해외 순회특파원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10월 JTBC를 떠났다.

올해 3월 공개된 MBC 너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 출연해 "MBC 방송을 떠난 게 11년 전"이라고 했던 손석희가 어떤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을지 주목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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