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코리아 영유아 분유 '일루마', 용량 줄이고 가격 1000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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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코리아가 수입·판매하는 자사 영유아 분유 브랜드 '일루마' 제품이 리뉴얼 되면서 용량은 줄이고 가격은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네슬레코리아는 지난달 자사 분유 '일루마 골든드롭' 1~3단계 제품을 리뉴얼 출시하면서 제품 가격을 6만7900원에서 6만8900원으로 1000원(1.5%) 인상했다.
네슬레코리아는 지난달 리뉴얼 제품을 출시하면서 핵심 성분을 업그레이드 하고, 뚜껑 패키지도 변경해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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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네슬레코리아가 수입·판매하는 자사 영유아 분유 브랜드 '일루마' 제품이 리뉴얼 되면서 용량은 줄이고 가격은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네슬레코리아는 지난달 자사 분유 '일루마 골든드롭' 1~3단계 제품을 리뉴얼 출시하면서 제품 가격을 6만7900원에서 6만8900원으로 1000원(1.5%) 인상했다.
가격 인상과 함께 용량도 기존 900g에서 810g으로 90g(10%) 줄었다.
칼로리도 100g당 기존 70㎉에서 65㎉로 5㎉ 낮아졌다.
네슬레코리아는 지난달 리뉴얼 제품을 출시하면서 핵심 성분을 업그레이드 하고, 뚜껑 패키지도 변경해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제품을 리뉴얼하면서 추가 성분을 배합했고 뚜껑 여는 부분 등 패키지에 변화를 줬다"며 "기존 성분은 유지하면서 아기의 장 건강을 돕는 MOS(갈락토올리고당+모유올리고당) 성분과 유해 박테리아를 막아주는 강글리오사이드(gsMo), 모유에서 발견되는 단백질인 자기 보호 능력에 도움을 주는 오스테오폰틴(OPN) 성분이 추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일루마는 네슬레 글로벌의 제약기반 영유아 사업부 '와이어스 뉴트리션'에서 생산하고 있는 프리미엄 분유 브랜드다.
국내는 지난 2018년 처음으로 공식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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