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서 산불…약 2시간 만에 꺼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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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1시 57분께 강원 평창군 진부면 탑동리에서 산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진화 헬기 3대, 장비 16대, 인력 104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큰불을 잡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소방 당국은 벌초 후 나무에서 불씨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
산림 당국은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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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18일 오후 1시 57분께 강원 평창군 진부면 탑동리에서 산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진화 헬기 3대, 장비 16대, 인력 104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큰불을 잡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소방 당국은 벌초 후 나무에서 불씨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
산림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 당국은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라도 산불을 일으킨 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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