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공모만 4곳 ‘후끈’…이노스페이스 등 주목

오대석 기자(ods1@mk.co.kr) 2024. 6. 18.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에는 지난 17일 일반청약을 마감한 라이다 전문 기업 에스오에스랩에 이어 로봇 부품 기업 하이젠알앤엠, 첨단금속 기업 에이치브이엠,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줄줄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20~21일에는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청약에 나선다.

일반청약 이외에도 금주에는 17일 상장한 레이저 미용•의료기기 업체 라메디텍에 이어 19일 웨어러블 의료기기 업체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지난 17일 일반청약을 마감한 라이다 전문 기업 에스오에스랩에 이어 로봇 부품 기업 하이젠알앤엠, 첨단금속 기업 에이치브이엠,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줄줄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청약 일정이 몰리면서 옥석 가리기가 일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하이젠알앤엠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회사는 지난 7~13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09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7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상장 후 예상시가총액은 2162억원 수준이다. 하이젠알앤엠은 협동로봇, 물류로봇 등에 쓰이는 서보모터, 감속기 등 액추에이터 구성부품들과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회사는 19일 청약 마감 뒤 2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어 19~20일 에이치브이엠이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에이치브이엠은 11~17일 수요예측을 거쳤으며, 공모가 희망범위는 1만1000~1만 4200원이다. 20일 일반청약 마감 뒤 28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21일에는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청약에 나선다. 회사는 지난 11~17일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3만6400~4만3300원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예상 시가총액은 3414억~4062억원이다. 회사는 21일 일반청약 마감 뒤 내달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이노스페이스는 2017년 설립된 위성 소형 발사체 제조기업으로, 2023년 3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한빛-TLV(1단 발사체) 준궤도시험발사에 성공했다.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상단 발사체까지 결합한 2단 한빛-나노 발사체를 개발하고 있다.

일반청약 이외에도 금주에는 17일 상장한 레이저 미용•의료기기 업체 라메디텍에 이어 19일 웨어러블 의료기기 업체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