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훈회관에 '6·25 참전 유공자 기억의 공간' 개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주시에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경기 파주시는 지난 17일 파주시보훈회관(문화로 42)에서 '6·25 참전유공자 기억의 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6·25 참전유공자 기억의 공간'은 보훈단체 사무실로만 이용하던 파주시보훈회관을 활용해 6·25전쟁 참전 유공자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에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경기 파주시는 지난 17일 파주시보훈회관(문화로 42)에서 ‘6·25 참전유공자 기억의 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곳에는 전쟁 당시 사진과 물건 등을 전시해 6·25전쟁 당시 상황을 살펴볼 수 있다.
기억의 공간 조성을 위해 콜마홀딩스-석오문화재단이 5000만원을 기부하고 파주시에 소재한 LG디스플레이가 65인치 티브이(TV)를 기탁했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후원금을 연계하고 제1군단(30기갑여단·25사단·701특공연대)은 전시 물품을 대여하는 등 후원에 동참했다.
시는 이번 기억의 공간이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교훈과 영감을 주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일상 속 보훈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훈회관·현충시설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보훈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6·25전쟁 참전 유공자들께서 자발적으로 힘을 모으고 하나 된 마음으로 변화와 발전을 이뤄나가는 모든 과정이 소중하다”며 “보훈단체의 노고가 더 많은 기회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료 파업 때문에”…주장한 황보라에 의협 “명백한 허위”
- 검찰, '음주 뺑소니' 가수 김호중 구속기소
- “밀양 가해자 감싸냐” 주주 성토에...결국 해고
- 상가 '텅텅'.. “코로나 때 보다 더 해” 문 닫는 사장님들
- 7년 만에 '지하 사육장' 탈출…백사자, 처음 본 세상에 어리둥절
- 입시 압력 어머니 살해·방치한 아들…출소 후 남긴 말
- "내가 공부하면 짐"…취업 앞두고 숨진 기초수급가정 20대 배달 청년
- '개인 파산' 홍록기 금호동 아파트, 경매서 16억에 팔렸다
- '미스터리 수사단' 혜리, '재밌네' 저격 논란에 "딱히 코멘트 없어"
- '참전 용사의 딸' 이영애, 위문 음악회에 5000만원 쾌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