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3개국 은행협회, 토스뱅크 혁신·성장·기업문화 주목

구현주 기자 2024. 6. 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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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왼쪽 세번째)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에서 아프리카 3개국(나이지리아·보츠와나·모리셔스) 은행협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스뱅크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아프리카 3개국(보츠와나, 나이지리아, 모리셔스) 은행협회 관계자가 18일 토스뱅크를 방문해 혁신성, 성장성, 기업문화에 대해 주목했다.

18일 토스뱅크는 남아프리카 개발 공동체 은행협회를 비롯해 보츠와나 은행협회, 나이지리아 은행협회, 모리셔스 은행협회 회장 및 임원단 6명이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와 김지웅 최고전략책임자(CSO)도 참석했다.

방문단은 토스뱅크 혁신성과 성장성을 이끌어 내는 기업문화에 대해 논의하였다.

토스뱅크는 유연한 조직 문화와 고객 중심 서비스,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등을 통해 다양한 혁신 금융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방문단은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이뤄온 혁신성과 성장성을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하며 이 같은 혁신을 아프리카 대륙에서 선보이기를 희망했다.

이번 토스뱅크를 방문한 남아프리카 개발공동체 은행협회는 남아프리카 개발공동체(SADC, ) 회원국 은행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협회다. 은행 산업의 표준화, 규제 조화, 금융 서비스 개선 및 금융 통합을 촉진해 지역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보츠와나와 나이지리아, 모리셔스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경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들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와 업무 방식 및 기업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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