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 "21일 대통령실 업무보고‥비서실장·정책실장 참석 요청"

여당 불참 속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회 운영위원회가 야권 단독으로 22대 국회 첫 회의를 열고, 오는 21일 대통령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국회 운영위는 오늘 첫 전체회의에서 21일 업무보고 일정을 의결하고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김종철 대통령경호처 차장 등 소관기관장에게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위원들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에 대한 대통령실 수사외압 의혹, 양평 고속도로 의혹, 동해 석유 시추사업 추진 의혹 등 대통령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엄밀히 검증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9035_364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