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이태원 참사 유가족 면담… "특조위 추천 빨리 마칠 것"

김인영 기자 2024. 6. 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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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면담하고 여당 몫의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추천 작업을 최대한 빨리 마칠 것을 약속했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유가족들을 만난 뒤 기자들에게 "국회의 특조위원 추천이 빨리 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저희도 내부적으로 후보자들을 물색하고 있으니 최대한 이른 시간 내에 정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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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여당 몫의 10·29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추천 작업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추 원내대표(가운데)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이정민 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왼쪽 두번째)과 유가족들을 만난 모습. /사진=뉴시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면담하고 여당 몫의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추천 작업을 최대한 빨리 마칠 것을 약속했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유가족들을 만난 뒤 기자들에게 "국회의 특조위원 추천이 빨리 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저희도 내부적으로 후보자들을 물색하고 있으니 최대한 이른 시간 내에 정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의해 특조위 구성을 하게 돼 있다"며 "특별법에서 정해진 법규와 정신에 따라 철저한 진상조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20일까지 특조위원을 추천하게 돼 있다"며 "수일 내로 내부 상의를 거쳐 저희 추천 몫을 대통령에게 추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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