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직무수행평가 22개월 지켰던 1위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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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가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 평가에서 22개월간 지켰던 1위 자리를 내줬다.
18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올해 5월 광역단체장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 평가는 56.5%로 전달보다 9.4% 포인트 하락해 3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김영록 지사가 민선 8기 출범(2022년 7월)부터 22개월간 지켰던 1위 자리에서 처음으로 3위로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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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실시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 평가에서 22개월간 지켰던 1위 자리를 내줬다.
18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올해 5월 광역단체장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 평가는 56.5%로 전달보다 9.4% 포인트 하락해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김동연 경기지사(58.8%), 2위는 김관영 전북지사(57.0%)가 차지했다.
리얼미터는 "김영록 지사가 민선 8기 출범(2022년 7월)부터 22개월간 지켰던 1위 자리에서 처음으로 3위로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가 직무수행 긍정 평가에서 3위로 내려앉은 데에는 전남도 주관 국립 의대 공모에 대해 순천 등 전남 동부권의 반대 여론이 적지 않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만 18세 이상 1만3천600명을 대상으로 4월 26일~5월 1일, 5월 28일~6월 2일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했다.
광역자치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1%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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